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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8년 사귄 여자친구와 올 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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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8년 사귄 여자친구와 올 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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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배우 정성화가 8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올 봄에 결혼한다.

정성화는 25일 오후 2시 10분 서울 혜화동 SM아트홀에서 열린 '거미여인의 키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작품을 하는 동안 결혼을 할 것 같다.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지만, 공연기간내에 결혼식을 치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오랫동안 교제해왔고, 안정된 생활이 배우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확정되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정성화는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하면서 사람, 동성애자, 남자와 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결혼 전에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서 너무 다행이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성화는 지난 2009년 4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면서 꼭 결혼하고 싶다며 방송에서 프러포즈해 화제가 됐다.


정성화가 출연하는 연극 '거미 여인의 키스'는 마누엘 푸익의 소설을 원작으로 극화된 작품이다. 1985년에는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돼, 전세계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념적으로 너무나 다른 두 인간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그 속에서 피아나는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다루고 있다.


낭만적인 동성애자 모리나역에는 정성화 박은태가 캐스팅됐고, 냉소적인 게릴라 죄수 발렌틴 역에는 최재웅 김승대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정성화 최재웅 김승대 박은태 등이 출연하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서울 혜화동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상연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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