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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재래시장 상품권 39억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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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축산물 애용하기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파동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축산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39억원 상당의 전통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다.


전경련은 삼성, 현대차, SK, 포스코를 비롯한 13개 기업들과 함께 구매한 상품권을 각사 임직원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전경련은 또한 회원사에 명절 선물로 한우 등 우리 농축산물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요청하고 1사1촌 운동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 상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전경련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와 공동으로 소상공인과 농축산가를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우리 농축산물로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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