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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4Q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매수'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한샘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강문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정도로 양호했고, 실적 개선세는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 매출액을 상향했지만 보수적 관점에서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돼 순익 및 EPS는 기존 추정치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한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84% 증가한 1750억원, 125억원으로 추정했다. 인테리어 유통 부문이 700억원, 특판 포함 부엌가구 부문이 800억원을 상회해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한 것으로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실적이 개선된 것은 부동산 경기의 회복이 수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9월을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등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


우호적인 대외 환경의 변화와 역량 강화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한 것이란 판단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대비 각각 13%, 25% 높은 수준이다.


그는 "잠재적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고 있고, 그 영향력도 불확실한 만큼 미래의 가늠하기 힘든 변수보다는 현 시점에 가늠할 수 있는 변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부동산 경기 회복 가능성, 인테리어 유통 부산 직영점 오픈, 온라인몰의 성공적 안착 등을 기반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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