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녹색 ETF 2종목이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타이거그린, KTB그레이트그린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들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녹색산업지수를 기초로 한다. 녹색산업지수는 OCI 등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20종목을 기초로 한다.
미래에셋맵스타이거그린은 상장원본액 100억원, 1좌당 발행가액 1만2000원이다. 지정참가회사는 현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며 유동성공급자는 미래에셋증권이다.
KTB그레이트그린은 상장원본액 150억원, 1좌당 발행가액 1만2000원이다.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지정참가회사며 유동성공급자는 유진투자증권이다.
거래소는 "녹색 ETF는 정부가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신성장동력인 녹색인증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색산업지수는 정무의 녹색인증 취득기업 등 녹색 산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지수로 OCI 삼성SDI 웅진에너지 LG전자 LG화학 삼성전기 등 20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지수구성종목은 시장규모 등의 심의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인증기업 중 녹색전문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고 기타 녹색인증기업과 녹색기술이 주요사업인 비인증기업을 순차적으로 편입한다.
이번에 녹색 ETF가 신규상장되면 전체 ETF의 상장종목수는 총 67개로 늘어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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