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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직원들 장애인 복지관 건립 모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1079명 참여 1475만5000원 마련, 푸르메재단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청 직원들의 사랑의 모금이 추위를 녹이고 있어 화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청 직원들은 종로구장애인복지관과 푸르메재활센터 건립을 위해 ‘벽돌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1079명이 참여, 총 1475만4000원을 마련, 25일 푸르메재단에 전달한다.

‘벽돌 기금 모금’은 ‘장애인의 쉼터이자 장애아동들의 푸른 꿈을 밝혀주기 위한 종로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구청직원들이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자는 취지로 종로구청 직원들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개해 온 모금 운동이다.


종로구는 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신교동 66 신교 공영주차장 부지에 민관합동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2일 종로구와 푸르메재단은 건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

종로구청 직원들 장애인 복지관 건립 모금 종로장애인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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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부지를 제공하고 비영리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이 건축비 전액을 마련, 건립 후 종로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종로구 장애인복지관은 지상 4층 연면적 3748㎡ 규모로 총공사비는 약 100억원이 소요되는데 푸르메재단이 전국기업체와 개인 2만여명의 독지가들로부터 건립기금으로 모금한 금액이 현재 50억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 장애인복지관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서울시디자인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7월 공사를 시작, 2012년 9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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