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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 실적 안정된 저평가 중소형주<유진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4일 황금에스티에 대해 실적이 안정된 저평가 중소형주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황금에스티에 대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STS 열연과 냉연을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10% 내외의 영업이익율을 보이면서 과거 7년간 연평균 14%씩 안정적으로 성장한 중소형주"라면서 "국내 원료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원료구매 및 다품종소량생산의 뛰어난 판매전략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철강시황은 상반기 개선 중에 있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테인레스 시황은 수요증가와 점진적인 니켈가격 인상으로 개선되고 있어 3-4개월 재고를 가진 동사의 수익성은 예상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새로 진출한 일반 열연사업도 가격상승으로 수익성 좋아져 흑자 구조를 구축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의 7000원대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의 6배와 주당순자산의 0.6배로 저평가 상태"라면서 "자회사인 유스틸로부터 지분법이익증가로 인한 안정적인 이익증가 효과도 있을 것이고, 원화강세는 원재료를 수입하는 황금에스티에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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