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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배달레이스 숨막히는 추격전··'긴박+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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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배달레이스 숨막히는 추격전··'긴박+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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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1박2일’ 멤버들이 모처럼 만에 긴박한 추격전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겨울 산장 여행’편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배달의 민족이라는 정신을 이어 받아 배달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빨리 뽑아오는 게임을 통해 은지원은 물, 김종민은 촛불, 이승기는 퍼즐, 강호동은 날계란, 이수근은 흰 운동화을 갖게 됐다.

이들은 물, 날계란, 퍼즐, 촛불, 흰 운동화 등을 훼손 없이 베이스캠프 장소로 안전하게 배달해야 되는 규칙을 전해 듣게 됐다. 아울러 베이스캠프에 물건을 1등으로 가져오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실내취침의 혜택이 주어졌다. 특히 1등을 차지한 사람은 함께 실내취침 하게 될 두 명 구제권까지 얻게 되는 방식이었다.


이날 1등으로 출발한 이수근은 멤버들 중 레이스 선두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했다. 이승기는 이수근의 뒤를 바짝 쫒았다. 이수근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촛불을 잃은 종민은 호동과 결탁해 공동 운명체로 거듭나게 됐다.


가평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배신과 음모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은지원은 이승기와 이수근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을 다 쏟았다”고 거짓말로 안심시키며 음모를 꾸몄다.


여기에 강호동과 힘을 합해 이수근의 신발을 오염시킨 김종민은 다시 강호동의 날계란을 파손시키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종민은 강호동을 피해 도주하며 다른 멤버들이 모두 레이스에서 탈락 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김종민의 방해로 탈락한 강호동은 다시 이수근과 결탁했다. 두 사람은 이승기의 퍼즐을 공격해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이승기는 눈밭에 뿌려진 퍼즐 조각을 보고 허탈한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승기는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차를 강호동과 이수근에게 탈취당하는 불행을 겪었다.


이승기는 제작진의 차에 탑승한 뒤 퍼즐을 다시 맞추며 기회를 엿보게 됐다. 다른 멤버들에게 물을 쏟았다는거짓말을 한 은지원은 결국 베이스캠프에 먼저 도착하게 됐다. 이를 알아차린 다른 멤버들은 은지원과 함께 있는 김종민을 회유해 방해토록 지시를 내렸다.


결국 김종민은 은지원을 속여 각서를 받는 등 시간 끌기에 돌입했다. 때마침 도착한 강호동, 이수근은 자신들의 운동화 복구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은지원을 따돌리고 최종적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1박2일’은 멤버들 간 온갖 횡포와 배신, 반칙과 방해가 난무하는 눈치 대결 레이스로 긴박함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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