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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조광래호와 경쟁할 4강전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새벽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반 윤빛가람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을 1-0으로 제압,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마지막 4강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25분 '숙적' 일본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역시 각각 요르단과 이라크를 꺾고 4강에 진출, 26일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새벽 1시 25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우즈벡-호주전 승자와 30일 자정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3위 결정전은 결승전에 앞서 29일 자정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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