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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철심 부러져 뼈 어긋난 심각한 다리 상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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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철심 부러져 뼈 어긋난 심각한 다리 상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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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해외원정 도박혐의로 경찰에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는 신정환의 심각한 다리상태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원정도박혐의로 받으며 5개월 만에 전격 귀국한 신정환을 독점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취재진은 귀국 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신정환을 만나 일본에서 그의 입국 심경을 들었다.

신정환은 “반성도 많이 하고 마음정리를 다 끝냈다”며 “많은 생각을 했고, 정말 면목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상태를 묻는 취재진에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다리 상태가 좋지않다”며 “수술후 박은 철심이 부러져서 거동하기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신정환은 “몸 상태보다는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여러 가지 근거 없는 소문이 많았지만 네팔에 줄곧 머물렀다”며 “하지만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제 잘못인 만큼 겸허히 받아드리고 사죄드리고 싶다”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철심이 부러지며 뼈가 어긋난 다리상태를 직접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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