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파트리시아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24일 멕시코를 방문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21일 발표했다.
클린턴 장관과 에스피노사 장관은 양자회담을 갖고 조직범죄 대처방안, 양국 경제의 경쟁력 강화 문제, 양국간 국경 현대화 작업, 칸쿤 기후변화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진전 방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무부는 "클린턴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멕시코 두 나라간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국민의 더 나은 복지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통의 목표와 전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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