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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주체 오락가락..보합권에서 혼조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21일 장 초반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8포인트(0.13%) 오른 534.04를 기록 중이다.

매수주체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적극적인 '사자'세로 상승세를 이끌었던 개인은 이날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날 매도 강도를 점차 높여가며 상승세를 견제했던 기관 역시 이날은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현재 각 14억원, 1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팔자'세다. 현재 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지수 역시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통신방송서비스(-0.37%), 방송서비스(-0.71%), 제약(-0.51%), 건설(-0.36%)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락문화(0.41%), 통신장비(0.3%), 정보기기(0.41) 등은 강보합권이다.

이날 장 초반 대북송전주들의 급등세가 눈에 띄었다. 북한이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 이화전기(14.8%), 광명전기(13.68%), 선도전기(10.4%), 제룡산업(10.25%) 등이 급등세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들도 남북관계 회복 기대감의 영향을 받고 있다. 좋은사람들(10.39%), 로만손(7.31%), 재영솔루텍(4.51%), 신원(2.77%) 등이 모두 강세다.


농업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곡물 등 상품 가격이 치솟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료업체 남해화학(2.24%), 조비(1.22%) 등이 오름세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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