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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2연패 등 4관왕··'천하무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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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2연패 등 4관왕··'천하무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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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대상 외에도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인기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2011년 한해를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함께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들 동료 가수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에 쉽게 오른 것이 아니며 9명의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힘이다”며 “항상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소녀시대는 “작년에 일본에 정식 데뷔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해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골든디스크상에서 대상을 비롯한 3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연말 결산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소녀시대는 2010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도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가요 시상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010년을 빛낸 최고의 가수로 우뚝 섰다.


여기에 소녀시대는 일본의 대표 음악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는 생애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또 샤이니(하이원인기상, 본상)와 2AM(R&B발라드상, 본상), 아이유(디지털음원상, 본상)는 각 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첫 출연한 '서울가요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아이유는 "처음 나오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상을 2번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좋은 노래로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본상에는 앞서 언급한 아이유와 2AM, 샤이니를 포함해 미쓰에이, 손담비, 시크릿, 포미닛, FT아일랜드 비스트 소녀시대 등 1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트로트 퀸 장윤정은 이날 시상식서 트로트부문상을 수상했다. 장윤정은 "매번 트로트상을 수상할때 마다 미안하고 송구스럽게 느껴졌다"며 "올해에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활약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최고앨범상에는 싸이, 힙합부문상에는 슈프림팀이 수상이 영광을 안았다.


이날 공연 문화상을 수상한 바비킴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여기에 김장훈은 수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 후배들을 위해 깜짝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장훈은 이날 싸이와 함께 열광적인 축하무대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장훈은 공연말미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깜짝 포옹을 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중인 카라와 최근 발목 수술을 한 샤이니 종현 그리고 드라마 촬영 중인 미쓰에이 수지는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소녀시대
▲본상 미쓰에이, 손담비, 시크릿, 샤이니, 아이유, 포미닛, FT아일랜드, 2AM, 비스트, 소녀시대
▲신인상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
▲하이원 인기상 소녀시대, 샤이니
▲트로트부문상 장윤정
▲공연문화상 바비킴
▲힙합부문상 슈프림팀
▲R&B발라드상 2AM
▲디지털음원상 아이유
▲최고앨범상 싸이
▲한류특별상 소녀시대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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