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베이직하우스가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4.19%)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운날씨의 영향으로 호조세를 시현할 전망인 가운데 우호적인 소비 환경 등을 고려할때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배은영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와 여성복 브랜드 볼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백화점 브랜드인 마인드브릿지와 남성복 브랜드인 더 클래스가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합병에 따른 스피도로부터 발생한 신규매출 50억원을 제거해도 매출 성장률 8%를 달성한데 이어 전년 동기대비 매장당 평균매출액이 증가해 매장당 효율성 역시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법인 역시 지난해 12월 40%에 가까운 성장세를 회복해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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