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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황인춘(38ㆍ토마토저축은행ㆍ사진)이 휠라 옷을 입는다.
휠라는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계약식을 갖고 앞으로 1년간 훈련비와 휠라 의류 일체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황인춘은 2008년 매경오픈 등 2승을 수확하며 '30대의 기수'로 떠오른 선수. 동계훈련 중 발생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다가 지난해 KEB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 통산 4승째를 수확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황인춘은 "휠라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올해는 국내 무대는 물론 아시안(APGA)투어에서도 1승 이상씩을 거두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곁들였다. 현재 태국에서 동계훈련중인 황인춘은 다음달 27일부터 나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APGA투어 아반타마스터즈(총상금 230만 달러)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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