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채권거래 및 투자은행 부분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골드만삭스는 19일 지난해 4분기 순익이 23억9000만달러(주당 3.79달러)로 전년 동기의 49억5000만달러(주당 8.20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3.79달러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본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골드만삭스는 채권거래부문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9년보다 줄어든데다 사기 혐의로 피소된데 따른 타격 때문에 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라임스앤코의 벤자민 왈라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9년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트레이딩 사업부문이 지난해에는 확실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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