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컴퓨터수치제어(CNC)컨트롤러 제조업체 큐리어스가 중국내 공작기계 생산 6위, 선반생산 3위 업체 S사와 SEMI-CNC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큐리어스측은 "중국 천수 소재의 S사에 지난 하반기 SEMI-CNC선반 공급을 위해 이미 자사의 DEMO 제품을 출하했고, S사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중국 S사와 SEMI-CNC 공동개발 합의를 통해 최종 표준화 시스템을 올해 3월까지 완성하고 제품 개발을 해 S사에 독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S사는 매년 대형선반 400대, 중소형 선반 3000대를 생산하며 올해 매출 목표가 8000억원인 대규모 업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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