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현대차 3형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81%) 하락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4500원(1.50%) 밀린 29만6000원, 기아차는 700원(1.23%) 떨어진 5만6300원을 기록중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이들 기업의 반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신형 그랜져HG가 이 회사의 주가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강력하고 연비 좋은 엔진을 장착한 그랜져HG는 국내 고급승용차 시장에서도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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