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호가제도개편 2단계 실시이후 장내호가스프레드가 크게 축소되면서 프라이머리딜러(PD)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다만 일단 PD협의회에서 동의를 구한 상황인데다 PD들도 현제도에 웬만큼 적응하고, 적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거래활성화와 투명한 거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단계 시행이 얼마되지 않아 향후 추가 제도개선 추진은 상황을 두고 지켜봐야 할듯 싶다. 다만 호가스프레드는 현수준이면 된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0년 국채전문유통시장 동향’ 에서 지난해 시장호가스프레드가 7.8원을 기록해 전년 29.3원대비 72.2%가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몇몇 PD들은 의무호가제시에 따라 생각지 않게 채권을 매도내지 매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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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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