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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차승원 정체발각으로 본격 2막 돌입..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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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차승원 정체발각으로 본격 2막 돌입..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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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손혁(차승원 분)의 정체 발각으로 본격적인 2라운드에 돌입했다.

17일 방송된 '아테나'에서는 DIS 지부장 손혁이 아테나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NTS가 손혁을 쫓는 내용이 담겨졌다. 10회까지 손혁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가운데 물밑에서 악행을 일삼으며 NTS와 대립각을 세웠다. 신형원자로의 핵심인 김명국 박사와 그에 관련된 자료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권용관 국장(유동근 분) 등 NTS에선 손혁의 정체를 아테나로 규정짓고 그를 쫓는 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다. 결국 11회 마지막 엔딩은 총에 맞고 안가에 숨어있던 손혁이 등뒤에서 총구를 겨누는 혜인(수애 분)과 함께 두 팔을 들고 나오는 장면으로 마감됐다. 혜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묘안이었던 것.

손혁의 정체 발각을 계기로 12회부터 2막에 돌입하는 '아테나'는 신형원자로를 둘러싸고 보다 빠른 호흡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일단 혜인의 비밀에 대해 열쇠를 쥐고 있는 손혁이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 지 아니면 이대로 무너질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12회에서는 손혁을 통해 NTS 내부 첩자가 있는 수사하라는 명령에 따라 정우(정우성 분)가 집중 추궁하고 이 과정에서 낯익은 소녀가 있는 사진을 발견한다. 혜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 것.


또 '아테나'는 오는 19일 인천대교에서 '아이리스'의 광화문 총격신 못지 않은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할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지어진 인천대교에서 국내 드라마가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대교를 부분 통제하고 진행될 이번 '아테나' 촬영은 화려한 배경만큼이나 육해공을 넘나드는 엄청난 규모의 물량으로 액션의 리얼리티를 높일 것으로 제작진은 내다보고 있다.


신형 원자로를 둘러싸고 NTS 요원들과 ‘아테나’의 최정예 요원들은 물론 엄청난 비밀 세력들이 인천대교로 집결해 총격 액션과 폭파씬을 완성해낼 예정인 것. '아이리스'의 광화문 총격전을 뛰어 넘어 드라마의 대반전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 11회에서 혜인이 정우에게 이별을 고한 가운데 정체가 탄로날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맞은 상황에서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지속될 지도 초미의 관심이다.


아울러 NTS 내에 혜인과 재희(이지아 분) 아버지 외에 또다른 아테나 이중스파이가 나타나 대반전을 일으킬 지, 1회에서 화장실 격투신을 보인 추성훈이 부활(?)해 또 얼마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지도 시청자들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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