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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여행株, 실적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업체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대비 1.42%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2위 모두투어 역시 3.20%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자유투어 또한 2.56% 오른 3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여행업종에 대해 '실적호조가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008년 9월 이후 1100원 이상에서 등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현재 1100원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금통위가 지속적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원화 강세 기조로 여행업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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