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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부담 무시할 수 없다면..코스닥 대응 전략 유리 <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단기적으로 기술적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면 지수보다는 종목, 그중에서도 코스닥 대응이 전략상 유리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17일 김지형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가들이 참조하는 지표는 주당순이익(PER)이지만 PER은 저평가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인 동시에 투자가들 사이에서의 인기도를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지금처럼 상승장세에서는 단지 PE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는 시장에서 크게 어필되기가 쉽지 않다"며 "따라서 적정수준의 PER과 함께 이익성장률이 반영된 PEG가 유용한 투자지표로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닥 지수가 2009년 5월 이후 장기 박스권 상단을 목전에 두고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주가 복원력이 빠르고 긴 호흡에서의 연속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양증권이 꼽은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저 PEG 종목은 동양이엔피, 오디텍, 씨티씨바이오, 테크노세미켐, 엘엠에스, 평화정공, 이라이콤, 나노캠텍, 멜파스, 파라다이스, 아바코, SBS콘텐츠허브 MDS테크 등이다.


한편 한양증권은 유동성과 경기라는 핵심변수가 시장에 자리매김하면서 당분간 기술적 부담에 의한 잠시 쉬어가는 조정 이외에 계단식 상승 기조라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견을 달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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