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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NHN, "너무 빠졌나" 2%대 삼승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NHN이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NHN은 전일대비 4500원(2.22%)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만의 반등이다. NHN은 이달 들어 8% 이상 조정을 받았다.

외국인은 엿새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기관은 사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11만5193주를 사들였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NHN 주가는 지난해 12월 15.8% 급등한 이후 1월 들어 8% 이상 하락했다"며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주가가 급변동세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한 신규게임 테라(TERA)는 오픈 첫날 최대동시사용자(PCU) 16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순조로운 시장 진입을 확인했다"며 "상용화 및 트래픽 유지의 추이 확인은 필요하나 향후 게임 퍼블리싱 사업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검색 활동성 전망은 이베이(eBay)의 상품 정보 중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오픈마켓 벤더(vender)들의 가격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검색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NHN의 매출액을 전년대비 21.9% 늘어난 1조6123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7501억원, 순이익은 21.1% 늘어난 5841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체 클릭당과금(CPC) 광고 확대와 게임 퍼블리싱 사업 확대가 올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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