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탤런트 이요원이 '선덕여왕' 후속작으로 SBS '49일'을 택했다.
이요원 소속사는 14일 이요원이 SBS 수목드라마 ‘싸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49일’을 통해 1년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드라마에서 송이경과, 교통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에 빙의된 송이경 등 1인 2역을 연기한다.
소속사 측은 “이요원이 여러 좋은 작품들이 많아 차기작을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며 "그 가운데 빙의가 돼 1인 2역을 맡아서 하는 송이경이란 캐릭터가 재미있고 신선해서 ‘49일’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49일’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작품으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49일 안에 부모를 제외하고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3명의 눈물 3방울을 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