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국내?외 게임테스팅 및 QA(Quality Assurance)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차세대게임 개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최된 게임개발 중심의 컨퍼런스와 달리 게임 테스팅 및 QA를 주제로 특화된 7개의 전문 강연으로 구성돼 있어 글로벌 수준의 게임품질 향상을 기대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게임테스팅 전문기업인 엔자임 테스팅 연구소의 마케팅 디렉터 안드레 다빅논(Andre Davicnon)이 ‘전문가 그룹과 언어적 QA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한 수출 극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 재팬의 리처드 뉴먼(Richard Newman)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테스팅 접근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게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넥슨네트웍스의 정현봉 팀장과 CJ 인터넷의 정신우 차장, 한빛소프트 안상훈 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창준 팀장이 강연에 참여해 각각 ‘42만 사용자의 기록, 빅뱅프로젝트 QA전략’, ‘FGT 방법론의 효율적 적용’, ‘온라인게임, 테스팅 실무 및 협업프로세스’, ‘온라인 게임 서버 부하테스트 기술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디지털진흥원-청강문화산업대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대구게임아카데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큐랩사, 전남문화산업진흥원-셀빅인터렉티브가 함께 진행한 게임 품질테스트 사례가 발표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홈페이지(www.kgda.or.kr)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점심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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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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