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황동값 급등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구리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5분 서원은 전거래일보다 6.50% 오른 4015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창도 3.25% 상승세다.
이구산업 역시 3.13% 상승한 23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황동 가격이 작년 10월(928만원) 이후 4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t당 9360.5달러로 1년 전(7700달러)에 비하면 20% 넘게 올랐다.
이에 따라 동 제조업체인 풍산은 이달 황동 2종 판매가격을 사상 최고치인 t당 1032만원으로 올렸다. 전달(966만원)에 비해 6.8%,1년 전(660만원)과 비교하면 56.3% 오른 것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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