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스트소프트가 스마트폰을 비롯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인터넷디스크 통합파일서버' 관련 제품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를 모두 지원하는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인터넷디스크'는 사내에서 생성되는 모든 파일을 통합 저장하는 파일서버 솔루션으로, 개인·부서·프로젝트 기반의 자료 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이동 중에도 사내 파일서버에 저장된 업무 자료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인터넷디스크'의 업무 편의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메일 및 일정 확인 수준에 머물렀던 모바일오피스 환경을 사내 파일서버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인터넷디스크를 구축한 기업은 인터넷디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기기의 제약 없이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인터넷디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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