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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무 7명 등 20명 임원 승진..'출범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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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1일부로 7명을 전무, 4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9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 9월 르노삼성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임원 인사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최대 생산, 최대 판매,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반영하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 달성에 기여한 제조와 영업 등 현장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특히 새로운 성장의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실 있는 확장과 도약을 주도하고, 아울러 르노삼성 경영 이념을 실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임원들을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인사 대상자 명단.

◇전무 승진
▲김형남 구매본부장 ▲나기성 수석비서ㆍ전사 물류 담당 ▲임종성 품질본부장 ▲이기인 제조본부 ▲조병제 기획프로그램본부 ▲최순식 영업본부 ▲ Frederic Artaud 영업본부


◇상무 승진
▲손철규 재무본부 ▲송응석 기획프로그램본부 ▲이해진 제조본부 ▲Martin Boutard 기획프로그램 본부


◇임원 신규 임명
▲권기갑 R&D본부 ▲김동현 구매본부 ▲김상우 영업본부 ▲박민제 영업본부 ▲백규선 제조본부 ▲안휘 R&D본부 ▲이두영 기획프로그램본부 ▲이혁재 인사본부 ▲주병민 재무본부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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