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가수 겸 배우 에릭이 의리남으로 등극했다.
지난주 에릭의 음반 컴백이냐, CF냐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의문의 영상이 앨범 발표를 앞둔 틴탑(TEEN TOP)의 신곡 ‘Supa Luv’의 1차 티저로 밝혀지면서 그룹 신화의 우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이 신화의 동료인 앤디의 소속사 후배 틴탑의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하면서 군복무 중인 앤디를 대신해 틴탑 알리기를 자청한 것.
특히 에릭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틴탑 멤버들을 직접 격려하며 촬영 분량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모니터를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틴탑의 1, 2차 티저는 에릭의 ‘막강 비주얼’, ‘우월한 수트발’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며 지난 주말 각종 포탈사이트의 인기 동영상으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한편 본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 전 '3단' 티저로 신곡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틴탑은 1, 2차 티저의 성공적인 공개에 이어 10일 오후 5시 3차 티저를 공식홈페이지 및 곰TV, 유투브,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틴탑은 오는 13일 두번째 싱글 앨범 '트랜스폼(TRANSFORM)'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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