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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순기능 부각으로 규제완화 기대 '목표가 ↑'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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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순기능이 부각돼 규제완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18.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10일 "지역사회 고용 창출 및 기금 납부 등 강원랜드에 대한 순기능이 부각돼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7월초 결정 예정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 개별소비세라는 신규 세금이 부과되면서 이에 상응하는 대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또한 110여개국 이상의 나라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스키연맹 총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2012년 5월 21일부터 강원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강원랜드가 글로벌 위상에 맞는 종합리조트가 되야 하며 및 국내 MICE산업에 기여 해야한다는 역할론을 정당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존 카지노 영업장의 두배 수준으로 공사 중인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는 2012년 3월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카지노 시설물 증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도 볼 수 있다"며 "카지노 시설 증설은 사전에 공간 확보를 한 후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정부와 여론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만약 정부에서 증설을 허가해 주지 않아도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시설물 개조로 카지노 매출 확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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