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조동혁표 검투액션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5화가 최고시청률 2.52%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조선 스파르타쿠스'로 변신한 '조동혁 효과'가 톡톡히 드러난 것.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케이블유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방송된 '야차'는 평균시청률 1.79%, 최고시청률 2.5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100%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것.
특히 크리스마스, 연말 등 시기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새해 들어 3%에 근접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여, 앞으로의 상승세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동혁은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 앤디 위필드를 연상케 하는 수위 높은 액션과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몸놀림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구해준 일본인 처녀 미요(장윤서 분)의 아버지가 검투 도박장에서 위험에 처하자, 백록(조동혁 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를 구하러 검투장에 선 것.
무시무시한 무기를 든 상대에 맞서 오직 방패 하나만으로 적을 제압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첩으로 들어간 정연 (전혜빈 분)은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사람을 사주해 좌의정의 아들을 폭주하게 만들며, 집안을 흔들기 시작한 것.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정연은 어쩔 수 없이 살인까지 저지르며 팜므파탈의 본색을 드러냈다. 전혜빈의 파격적인 변신과 오열 연기 또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는 평가다.
뿐 아니라 서도영-서영 ‘서서커플’은 동반 뒤태를 선보이며 섹시한 자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 출신으로 탄탄한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서도영과 8등신 미녀 서영의 완벽한 뒤태가 마치 화보 그려졌다고.
OCN의 이승훈 담당 PD는 "6화에서는 잔악무도한 사형수와 조동혁의 파격적인 검투 액션이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형 액션스타로 거듭난 조동혁의 멋진 액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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