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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고용지표 실망·금융주 부진에 하락 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7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와 미국 대형은행들의 주택압류소송 패소로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29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1.07포인트(0.3%) 내린 1만1666.24를, S&P500지수는 0.4% 하락한 1268.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12월 고용지표는 실업률이 하락했음도 불구하고 일자리 증가규모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미국 메사추세츠주 고등법원은 대형은행 US뱅코프와 웰스파고의 주택 압류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계류중인 다른 소송건까지 영향을 미쳐 부동산시장까지 경색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의류디자이너 리즈클레이본이 실적 부진으로 14% 급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5% 내리고 있다. 버라이존과 AT&T도 각각 1.7%, 1.2% 낙폭을 기록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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