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자동차 게임 '그란 투리스모 5'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연다.
SCEK(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오는 8일부터 '그란 투리스모 5'의 국내 챔피언을 가리는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CEK에 따르면 이번 예선전은 22일 개최되는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에 출전하게 될 총 30명의 '그란 투리스모 5'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총 8개국의 대표들이 실력을 겨루는 '그란 투리스모 5 아시아 토너먼트 2011' 진출권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
예선전은 특정 트랙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들어온 기록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방식으로 펼쳐지며 용산 나진상가에 위치한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 지점, 홈플러스 대구 성서 지점, 홈플러스 대전 둔산 지점, 홈플러스 인천 부천 상동 지점에서 진행된다.
예선전 참가신청은 공식 웹사이트(www.playstation.co.kr)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신청한 날짜에 신청한 장소로 방문해 경기에 참가하면 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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