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기획재정부 류성걸 2차관은 6일 "구제역에 따른 매몰처리비와 농가 보상비, 사후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이미 예비비와 예산으로 40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혹시 모를 지하수 오염 등에 대응해 필요한 예산은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플루가 창궐했던 2009년에도 정부는 백신과 치료제 타미플루 구입 등을 위해 예비비 등에서 6000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구제역 수습을 위해 예비비가 쓰이는 경우 농어촌특별회계를 편성하거나 농림부로 내려보내 집행하게 된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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