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석동 금융위원장 "국내 금융시장 과제 산적"";$txt="▲김석동 금융위원장";$size="176,212,0";$no="20110103104312982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지주회사들의 저축은행 인수 방침에 대해 사업 다각화 측면 등에서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시흥동 새마을금고와 SK미소금융 금천지점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금융지주사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금융권 전체의 시스템이 안정되고 사업다각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저축은행의 수익 구조도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금융지주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더라도 "우리금융 민영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사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인식의 공감대가 있더라"며 "지주사들이 자발적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예금보험기금 내 공동계정을 신설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각 금융권역과 협력하면서 추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저축은행 인수 과정에서 실사를 진행해보고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인수 방침을 밝히면서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하락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상을 알게 되면 회복될 것"이라며 "부실을 지주사가 전부 떠안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인수와 함께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할 경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외환은행 인수와는 다르다"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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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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