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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용 필름시장 국산화 대체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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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태양광용 EVA(Ethylene Vinyl Acetate)필름과 백시트(Back Sheet)필름 등의 국산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EVA필름은 접착제, 식품포장제 등으로 쓰이며 백시트 필름은 보호필름 역할을 한다.


에너지 전문시장조사 업체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6일 태양광용 필름은 2009년에 대부분을 해외에서 고가에 조달해 왔지만 작년에 EVA필름의 경우 국내수요 1331메가와트(MW) 중 약 276MW를 국산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000만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솔라에너지는 백시트는 작년에 국내수요 1331MW 중 약242MW를 국내에서 조달했고 금액으로는 약 1억달러 규모라고 덧붙였다.


EVA필름의 국산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한화L&C와 SKC, 동우화인켐 등이 있었고 백시트의 경우 SFC, SKC, LG화학 등이 시장에 참여해 국내 조달을 늘릴 수 있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필름제조사들은 신규사업분야로 태양광용 필름시장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으로 대응하고 있어 해외제품과 국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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