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플레이넷에서도 동시에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액토즈소프트의 신작 온라인게임 '와일드플래닛'이 오는 6일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 NHN의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에서도 동시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와일드플래닛'이 6일 본격적인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5년 간 1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1인칭 슈팅(FPS) 게임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크라토스'와 '연합클랜'의 대립 구도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각 진영에서 1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를 기술적으로 문제없이 구현했다고 액토즈소프트는 설명했다.
액토즈소프트는 6일 시작되는 OBT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ildpla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은 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게임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에서도 6일 서비스가 시작된다.
NHN에 따르면 '플레이넷'은 네이버에서 게임을 검색하는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게임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별도의 가입 없이도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와일드플래닛 서비스는 그 동안 서비스되고 있던 게임들을 채널링한 것과 달리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게임을 출시와 동시에 채널링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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