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박근혜 효과로 크게 올랐던 저출산수혜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거나 일부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대비 0.17%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보령메디앙스는 이 가운데 5일 동안 상한가로 치솟으며 과열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5일 들어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아가방컴퍼니는 하락 전환했다. 아가방컴퍼니 역시 저출산 수혜주로 부각받으며 지난 4거래일 동안 5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1.49% 떨어진 362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