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이닉스, 튼튼한 펀더멘털로 실적 기대 이상 '목표가↑'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5일 튼튼한 펀더멘털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바닥 가능성 및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했고, NAND 및 Non PC 매출 비중의 증가로 Book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부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이닉스의 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바닥을 찍은 것으로 진단했다.


1분기중에는 DRAM 가격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추정되며, NAND는 여전히 수요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1분기 실적은 전년 4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이후 하반기 IT성수기까지는 분기 기준으로 계단식 실적 상승이 예상돼 올해 연간으로는 2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것은 문제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조7300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1~12월 DRAM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장 기대치가 2000억원대 까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의 기대치를 다소 높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연말 들어서면서 Specialty DRAM 수요가 초강세를 기록했고,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의 수요 호조와 더불어 도시바 정전효과로 인해 NAND가격이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NAND의 경우 26나노 생산 효과도 꽤 반영된 것"이라며 "4분기 하이닉스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DRAM이 60%중반, NAND&MCP가 30%를 초과할 것으로 보여 DRAM 매출 비중의 분산은 4분기 실적 중 가장 긍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