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MBC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욕망의 불꽃'은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10.4%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 하지만 구랍 26일 방송분과는 똑같은 수치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욕망의 불꽃'에서 나영(신은경 분)은 인기(서우 분)에게도 주제넘게 민재(유승호 분) 일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했고 인기는 "민재는 사랑이 필요한 아이"라며 응수해 둘 사이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또 나영은 "민재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영민(조민기 분)에게 말했고 영민은 진호(박찬환 분)의 말을 떠올려 불안했다. 태진(이순재 분)은 자신을 배신한 영대(김병기 분)를 책망했고 "대서양의 장남으로서 본 때를 보여보라"고 영대에게 소리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은 23.9%, KBS1 드라마 '근초고왕'은 11.1%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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