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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오토텍, 주가에 실적 성장 반영 안 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HMC투자증권은 3일 엠에스오토텍에 대해 '현 주가가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차체모튤 및 금형제작업체, 현대차에 생산물량의 100%를 납품하고 있다.

안세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차 판매 호조와 신차 차체부품 수주 생산개시, 인도향 금형매출 등으로 올해 800억. 내년 9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5배에 불과한데 이는 실적 성장이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엠에스오토텍은 핫스탬핑 기술을 이용해 고강도 경량 차체 부품 생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2008년 이 업체는 정부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아 국내 차체부품 생산업체 최초로 핫스탬핑 설비라인 구축 기술을 독자개발했는데 이는 HG(그랜져후속),FS(벨로스터), VF(유럽형 소나타) 등의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핫스탬핑 관련 매출은 2010년 26억원에서 2014년 14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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