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이나영의 소속사 측이 다니엘 헤니와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나영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 다니엘 헤니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해당 기사는 추측성 기사다"며 "사진 촬영 당시 이나영씨는 여러 명의 지인과 스태프들과 함께였다. 사진 편집을 통해 연인 관계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또 "두 배우는 종방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으며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나영씨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하 보도자료 전문이다.
오늘 오전 이나영씨와 관련한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 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려하시는 것 같아 회사의 입장을 급히 말씀 드립니다.
해당 기사는 추측성 기사로 함께 게재된 사진 촬영 당시 이나영씨는 여러 명의 지인과 스텝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사진 편집을 통해 연인 관계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두 배우는 종방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으며, 동료 배우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음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말씀 드립니다.
걱정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팬 여러분들의 혼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회사의 법무팀은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토 중이며, 이나영씨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입니다.
항상 이나영씨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1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키이스트 올림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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