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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회사채발행 기지개, 첫주 28건 7470억

보증사채 7개월만 발행 쌍용양회공업 550억..A등급 3800억 BBB등급 1100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새해 회사채발행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연말모드로 한산했던 발행시장이 신년을 맞아 발행건수와 금액이 증가할 예정이다. 또 7개월만 처음으로 보증사채가 발행된다.


금융투자협회가 31일 발표한 ‘2011년 1월 첫째주(1월3일~7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공동주관하는 STX조선해양 18회차 1800억원을 비롯해 28건 74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12월27일~31일) 발행계획인 4건 311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4건이, 발행금액은 4354억원 증가한 것이다.

내주에는 LG생활과학과 STX조선해양, 효성등 A등급 3800억원과 동부씨엔아이, 동부한농등 BBB등급 1100억원 등 일반무보증회사채가 발행된다. 또 쌍용양회공업(289차 550억원)이 보증사채발행을 계획중이다. 보증채 발행은 지난 5월28일 발행된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2회차 이후 7개월여만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 4900억원, ABS 21건 2020억원, 보증사채 1건 5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520억원, 차환자금 2650억원, 시설자금 300억원이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발행건수가 28건으로 조금씩 늘었다. 보증사채가 발행된다는 점도 특이점”이라며 “새해로 접어듦에 따라 발행이 늘어날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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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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