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신묘년(辛卯年) 첫번째 휴일은 강추위와 시작될 전망이다.
◇주말 내내 강추위 = 토요일인 내년 1월1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지형적인 영향으로 전라남북도에서 눈, 제주도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2도, 인천 영하 10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와 전주, 대구 영하 7도 등으로 관측된다.
이날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1도 등 한낮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며 "새해 해맞이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위는 2일까지 이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로 전망된다.
2일은 동풍기류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에는 눈이 오고 전라남북도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3도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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