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신묘년 새해 벽두부터 역세권 대학가인 서울 신촌지역에 소형 오피스텔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12-13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는 총 362실로 △전용27~29㎡(계약59~65㎡) 351실 △전용 47~50㎡(계약 105~111㎡) 11실의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원대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융자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강남역(3번 출구)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내년 1월6일 문을 연다. 청약접수는 내년 1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도보 1분 거리(50m)인 초역세권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초역세권 오피스텔은 공실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임대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은 광화문과 종로 일대로의 연결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신촌로를 통해 도심 및 여의도에 10분대로 접근 가능하고 도심과 외곽(인천, 일산)을 연결하는 41개의 버스노선이 운영돼 교통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촌 일대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등 5개 대학이 몰려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지만 최근 4년간 신규공급이 없었다"며 "대학생과 직장인 수요에 맞춘 수익형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문의 582-860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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