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화재로 집을 잃은 강원도 정선군 화재피해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화재피해가구 주택재건축 사업은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방재청,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철강협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수 차례 회의 및 현지답사를 거쳐 화재 피해자에게 건축비 5500만원(39㎡)을 들여 주택건설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12월8일 착공에 들어가 30일 준공됐으며 소방방재청은 입주식 및 열쇠 기증식 개최와 함께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기증했다.
한편 소방방재청과 관계기관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내년에는 화재피해주민 주택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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