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밤사이 인천 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에는 29일 오후 11시25분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5cm의 눈이 내렸으며,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서해 5도 지역은 7.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전 5시 현재 인천의 기온은 영하 4도이며 밤사이 기온은 영하 2∼4도였다.
기상대 관계자는 "영하의 날씨 때문에 내린 눈이 얼었으니 출근길 안전 운전이 필요하다"면서 "눈은 오전 9시까지 오락가락한 뒤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며, 오후에 한 차례 더 눈 소식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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