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동두천기상대는 30일 오전 1시를 기해 동두천, 포천, 연천, 남양주, 구리, 가평 등 6개 시ㆍ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0시40분에도 의정부, 고양, 파주, 양주 등 4개 시ㆍ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3∼10㎝의 눈이 내리고, 많은 곳은 최고 15㎝까지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많은 눈과 함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도로가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며 "안전 운전과 시설물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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