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얕은 외가격 272.5콜 미결제 증가..코스피200 사상 첫 270선 마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배당락을 무시하고 상승마감된 코스피 지수 탓에 전 행사가에서 콜옵션이 상승, 풋옵션이 하락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등가격 부근 미결제약정은 콜이 뚜렷한 감소, 풋이 뚜렷한 증가를 기록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가장 얕은 외가격 272.5콜의 미결제약정이 2만5000계약 가까이 늘어난 것은 지수가 다소 과하게 올랐다는 시각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pos="L";$title="";$txt="<275콜 일봉 차트>";$size="230,422,0";$no="20101229172223569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VKOSPI는 이틀 연속 5%대 급락하며 9거래일 만에 16선에 재진입했다. 전일 대비 0.86포인트(-5.04%) 하락한 16.19로 마감됐다.
콜옵션 대표변동성은 전일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14.2%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던 풋옵션 대표변동성은 0.2%포인트 소폭 반등해 13.9%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기준 풋콜레이쇼는 0.68을 기록했다. 지난 9일 0.67 이후 최저치였다. 풋콜레이쇼가 지수와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간 조정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275콜과 260풋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각각 121만계약, 68만계약이 거래됐다.
275콜은 전일 대비 0.62포인트(75.61%) 급등한 1.44로 장을 마감했다. 고가는 1.52(85.37%)였다. 275콜의 미결제약정은 전날 동시만기 후 첫 감소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감소했다.
260풋은 전일 대비 0.59포인트(-55.14%) 하락한 0.48로 마감됐다. 종가가 저가였다. 275콜과 달리 260풋의 미결제약정은 3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
등가격 270콜은 1.35포인트(52.94%) 오른 3.90을 기록했다. 종가가 고가였다. 270풋은 1.85포인트(-41.57%) 하락한 2.60으로 마감됐다. 종가가 저가였다.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52%) 오른 270.44로 거래를 마쳤다. 사상 처음으로 27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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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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