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동양그룹은 이영운 동양메이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을 동양메이저 및 동양시멘트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장녀인 현정담(33) 동양매직 상무보를 상무로 한단계 승진했다.
동양그룹은 이들을 포함해 총 24명에 대한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양그룹은 동양파이낸셜 대표이사에 김동훈 동양그룹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임명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비금융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신임 이영운 대표이사 사장은 1973년 동양시멘트로 입사해 동양레저에서 상무보와 상무, 대표이사 전무, 동양메이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동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1994년 동양할부금융에 부장으로 경력입사해 동양카드 상무, 동양파이낸셜 전무 등을 지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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