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무역협회는 29일 총 2594개 업체에 6103명을 취업시켰다고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유망 중소기업의 인력채용과 우수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해 추진한 '3000개 기업-2만 구직자 연결-6000명 취업'프로젝트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무역협회는 '3-2-6'프로젝트를 위해 온라인 취업지원 전문사이트인 잡투게더를 운영하고, 수출 고성장기업 온라인 채용 박람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등 총 4회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오프라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은행 공동 해외진출기업 채용박람회 ▲전국 11개 도시 순회 취업알선 설명회 개최 ▲기업은행 공동 우량기업 채용박람회 등도 열었다.
특히 40-50대 중견전문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부와 공동으로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205명의 구직자를 알선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했다.
박진달 e-비즈 지원본부장은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이 국가 최우선 과제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수행해 연간 3000개 기업에 약 8천명 이상의 구직자를 취업 알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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